캐시 우드, CRCL 9600만 달러 매도: 서클 공매도 시기인가?

492
캐시 우드, CRCL 9600만 달러 매도: 서클 공매도 시기인가?

서클의 수수께끼

캐시 우드의 ARK 인베스트가 지난주 CRCL 주식 9600만 달러를 매도한 것은 단순한 이익 실현이 아닙니다. 이는 서클 가치 평가에 대한 지각 변동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주가는 지난 6월 5일 IPO 이후 500% 급등하며 480억 달러 시가총액을 기록했습니다.

기관의 계산 vs 암호화폐 현실

블록체인 경제학을 연구해온 필자에게 서클의 가치 평가는 특히 흥미롭습니다. 전통 투자자들은 ‘페이팔 2.0’을 보지만,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블랙록 경쟁과 지속 불가능한 보조금을 우려합니다.

숫자가 말해주는 냉정한 이야기:

  • 현재 유통 주식: 전체의 17.94%(202.55M 중 36.34M)
  • 락업 기간: 내부자 매도를 막는 180일
  • 공매도 차입 비용: 연간 >5%

이는 양적 금융에서 말하는 ‘감마 스퀴즈 놀이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공매도가 자살 행위일 수 있는 이유

CRCL을 공매도하기 위험한 이유:

  1. 내러티브 모멘텀: 주가는 당신이 버틸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래 비합리적일 수 있음
  2. 구조적 이점: 잠긴 주식이 인위적 희소성 창출
  3. 베타 플레이: 많은 펀드가 CRCL을 암호화폐 시장 대리로 사용
  4. 정치적 바람: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규제된 플레이어에 유리

아서 헤이스가 말했듯: “CRCL을 공매도하지 마세요 - 감정 프리미엄은 무서운 가속 벡터를 가집니다.”

스테이블코인의 최종 결과

서클은 미지의 영역에 있습니다:

  • 락업 기간 만료 시점
  • USDC 성장 정체 시점
  • 블랙록 BUIDL 성장 시점

현재로서는? 이 런던 기반 애널리스트는 팝콘을 들고 지켜보기만 할 것입니다. 금융 상품이 논리와 중력을 모두 거부할 때, 가장 현명한 거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SilkRoadSatoshi

좋아요79.12K 2.7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