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택 대출 시장 진출

워싱턴의 조용한 전환
6월 25일, 미국 주택금융청(FHFA)의 필 파울트 감독이 페니 메이와 프레디 매크에 비트코인을 모기지 심사 시스템에 통합할 것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큰 소리 없이 발표된 이 조치는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냈으며,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페니 메이와 프레디 매크란?
이들은 은행이 아닙니다. 미국의 차등 모기지 시장을 뒷받침하는 정부 지원 기업(GSE)입니다. 전통적 주택 대출의 약 70%가 이들의 보증 아래 이루어지며, 그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이제 이들이 비트코인을 담보로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왜 중요한가?
현재 비트코인으로 다운페이먼트를 하려면 반드시 현금화해야 하고, 최소 60일 이상 보유해야 ‘성숙된 자금’으로 인정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격 하락 위험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파울트 감독의 지시 아래, FHFA는 변동성에 맞춘 평가 방식—할인율, 보유 기간, 안전한 저장 기준 등—을 고려 중입니다. 스테이블코인 역시 충분한 예비금과 투명성이 입증된다면 특별 처리될 수 있습니다.
민간 기업들의 선제적 움직임
정부 논의 속에서 이미 실질적인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 Milo Credit: 2022년 출범, 2025년 초까지 총 $6500만 이상의 크립토 담보 대출 발행
- Figure Technologies: 전 SoFi CEO 마이크 카네이가 이끄는 기업으로 최대 $2천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담보 대출 제공
- Ledn: 사용자가 비트코인 보유량의 최대 50% LTV까지 대출 가능
단점은 이러한 대출은 페니 메이·프레디 매크에 판매되지 않아 인프라 지원 없고, 더 높은 금리와 엄격한 조건을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목표는 당장 현금화하지 않고도 자신의 BTC 포지션을 주거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앞서가는 길은 여전히 어려움 많습니다: 규제 미흡, 가격 변동성 리스크, 안전 저장소 문제 등… 그러나 저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단순히 15% 하락만으로도 마진콜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리스크 모델링의 역할입니다!
제 생각: 사치에서 인프라로 전환하기까지
저는 하버드대학에서 블록체인 분석을 시작하며 크립토가 전통 금융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이유는 단순히 비트코인이 좋아서가 아니라, 실제 권위 있는 기관에서 체계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울트 감독은 단순한 인플루언서가 아닙니다. 부동산 자본시장 내에서 깊숙하게 관여하며 개인적으로도 비트코인과 솔라나를 각각 $5만~10만 달러 규모로 보유하고 있으며, 마라톤 디지털홀딩스 등의 고변동성 주식에도 투자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위기 상황에서도 시장 동향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런 변화를 준비한다고 판단했다면… 아마 우리가 준비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단계적으로 말입니다.
이는 즉각적인 현금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 재산권이 현실적인 경제적 목적(주택 구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실용성’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深远합니다.
우리는 이제 ‘크립토 = 사치’라는 시대에서 벗어나 ‘크립토 = 자산 클래스’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화려함 없이 워싱턴 D.C.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BeanTownChain
인기 댓글 (5)

So Fannie Mae and Freddie Mac just swapped mortgages for Bitcoin? I thought we were buying houses—not crypto wallets that double as collateral.
Now my 401(k) feels like it’s being used as down payment for a condo in Miami.
If this isn’t finance… what is? A blockchain-powered mortgage where liquidity never dries up—just your coins getting sold at 20% off.
Tag your wallet cold: would you rather own digital wealth… or keep your house?
(Yes.)

So Fannie Mae’s now eyeing Bitcoin as collateral? 🤯
That’s not a meme—it’s a mortgage move.
Imagine: you buy your dream home without selling your BTC at $30k during panic mode.
Thanks to Pulte’s quiet tweet (no fanfare, just vibes), we’re one step closer to ‘crypto as real money’—not just speculation.
Still waiting for the ‘Buy House With Crypto’ button… but hey, progress is slow but steady.
Would you risk it? Drop your wallet type below 👇 #BitcoinHomes #CryptoInRealLife

ابھی تک بٹ کوائن صرف ‘سستے دعوے’ والے لوگوں کا ساتھی تھا، لیکن اب وہ فرانسیسی میں رہائش کے لیے بھی استعمال ہونے لگا!
ڈبل پلٹ نے صرف ایک ٹوئٹ سے پورے مارکیٹ کو دِل دہلا دیا۔
میرا خواب؟ اپنے بٹ کوائن سے مکان خریدنا، بجائے اس کے فروخت کرنے کے!
تو آپ؟ آپ نے ابھی تک اپنا BTC فروخت نہیں کیا، ہائ! 😂
آئندہ پوسٹ میں بتاؤ: آپ کا مکان آج جتنایت بن جائے تو آپ BTC سود لینگ؟

Bitcoin als Anzahlung? Ich hab’ mal ‘ne Hypothek mit 0,5 BTC bezahlt — und der Kredit war teurer als mein Monatsgehalt! Fannie Mae und Freddie Mac sind keine Banken, sondern die letzten Hoffnung von US-Immobilien. Wer glaubt noch an fiat? Der Algo sagt: “Stabilecoins sind nur eine Frage der Geduld.” Und wenn man das nicht versteht… dann kauft man halt lieber Bitcoin statt Wohnung. Was für ein Traum! #CryptoHypothek #WohnungOhneMiete